메릴랜드교역자회는 7일 정기총회를 갖고, 안창훈 회장을 재선출했다.
이날 낮 하이랜드 소재 예수생명교회(폴 정 목사)에서 열린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안창훈 회장을 재추대하는 한편 부회장으로 유종영 목사를 아울러 뽑았다. 또 총무에 폴 정 목사, 회계 이남석 목사, 서기 양성욱 목사를 각각 선임했다.
최한용 사무총장은 교역자 가정 송년회, 교역자 가정 수양회, 동부지역 체육대회, 이단세미나, 원로목사 위로회, 교역자 야유회 등의 사업과 총수입 4,830달러, 총지출 4,805달러, 잔액 25달러의 재정보고를 했다.
안건토의에서는 안창훈 회장이 회칙 제정을 제안, 승인을 받았다. 회칙은 임원을 회장, 부회장, 총무, 서기, 회계 등 5명으로 하고, 임기는 1년으로 했다. 회장과 부회장은 총회에서 추천을 받아 선출하며, 기타 임원은 신임 회장과 부회장의 추천을 받아 회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인준한다.
안 회장은 “메릴랜드내 교역자의 친목과 함께 목회자의 길을 같이 나갈 수 있도록 교역자회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교역자회의 전통 사업들을 계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역자회는 오는 28일-12월 2일 도미니카에서 의료선교 및 전도 폭발 세미나 등 선교대회, 12월 25일(일) 오후 5시 30분 메리옷츠빌 소재 호산나침례교회에서 교역자 가정 송년위로회를 갖는다.
한편 총회에 앞서 최한용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에서 명돈의 목사는 “예수를 믿고 따르는 것은 기독교의 진리”로 “예수는 죽음에서 승리하는 삶을 보여줬다”며 “목회자들도 목회 현장에서 자신을 희생하여 승리하는 주님의 생명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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