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국학교협 한국말 대회$“참가생 글 아주 좋아” 후한 평가
한인 자녀들이 한국말 실력을 겨루는 대회가 재미한국학교워싱턴협의회(WAKS·회장 이승민) 주최로 12일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 소재 베다니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올해로 10회 째를 맞은 한국말 대회는 짧은 글짓기, 편지 쓰기, 글짓기, 백일장 등 네 부문에 19개 학교에서 103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평소 한글학교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자랑했다.
대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백일장의 장원은 올네이션스교회 부설 한국학교에 재학중인 박지현 양에게 돌아갔으며 준 장원은 지혜한국학교의 편지훈 군이 차지해 각각 트로피와 부상을 받았다.
글짓기는 1반에서 워싱턴세종학교의 정다영 학생이 최우수상을, 열린문한국학교의 옥주은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글짓기 2반은 열린문한국학교의 정지윤 학생이 최우수상, 지구촌한국학교의 조하영 학생이 우수상을 각각 탔다.
편지쓰기는 최우수상을 열리문한국학교의 김진 학생(2반)이 최우수상, 열린문의 장하진(1반), 이영건(2반) 어린이가 우수상을 받았고 짧은 글짓기 부문은 최우수상을 열린문의 김진영(1반)과 김지나(2반) 학생이, 우수상을 역시 열린문의 백지민(1반)과 박준하(2반) 학생이 차지해 열린문한국학교의 잔치가 됐다.
이날 아이들의 작품을 검토한 심사위원들의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었다. 이문형 심사위원장은 “띄어쓰기나 낱말이 몇 개 틀리는 정도를 제외하고 참가한 학생들의 글이 대체적으로 아주 좋았다”며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 및 감독관으로는 오영근, 윤미희, 오요한, 조형주 등 워싱턴문인협회 회원들과 협의회 이사를 맡고 있는 김숙, 이문형 씨가 참여했다.
대회에 앞서 열린 국민의례는 이애경 부회장의 사회로 이승민 회장의 인사, 이내원 이사장 대행 및 소은주 주미대사관 교육원장의 격려사, 심사위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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