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NEMSD 보스턴 지부 출범...담당 매니저에 한인 앤디 김씨
▶ 6개주 대기업과 네트웍 형성, 지역업체 글로벌 마켓진출 도모
소수계 비즈니스 오너를 위한 비즈니스 개발센터가 보스턴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미 연방 상무부(U.S. Commerce Department)산하의 비영리 기관인 소수인종 비즈니스 개발센터(Minority Business Development Agency)는 보스턴 백베이의 카플리 센터 몰 안에 위치한 보스턴 사무소 개소식을 지난 15일 오후에 갖고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대뉴잉글랜드 소수민족사업자위원회(Greater New England Minority Supplier Development Council, 이하 GNEMSD)가 실질적인 운영을 맡게 되는데 보스턴 지역 담담 매니저에 한인 앤디 김씨가 임명되었다.
1975년에 설립된 GNEMSD는 커네티컷 주 햄든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매사추세츠, 커네티컷, 로드 아일랜드, 메인, 뉴 햄프셔, 버몬트 6개 주의 대기업 바이어 책임자들과 지역 내의 소수민족 사업자들을 연결시켜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보스턴 센터는 앞으로 5년간 연방 정부로 부터 140만 달러의 운영비용을 보조받게 되며 그 기간동안 모두 6억1,600만 달러의 매출액 달성, 8,400만 달러의 융자금 확보, 418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그리고 지역 내 업체들의 글로벌 마켓 진출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센터에 회원으로 가입해 도움을 받으려면 그 조건은 반드시 오너가 소수민족(Asian Indian, Asian Pacific, Black, Hispanic, Native American)에 해당되어야 하며 오너가 51%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야 된다. 그리고 오너는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어야하며 가입하고자 하는 협회가 관할하는 곳에 사업체가 위치하고 있어야한다. 이날 오픈한 보스턴 센터의 매니저가 한국어에 능통한 한인 앤디 김씨라는 사실은 지역 내 한인 사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앤디 김 매니저는 “그동안 소규모 한인사업체를 운영하는 분들이 미국내 메이저 기업과 중대형 업체들과 거래를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하지만, GNEMSDC를 통하면 미국 내 다양한 대기업들과 사업체 관계자와 접할 기회가 많아진다. 연중 비즈니스 이벤트를 통하여 회원간의 사업확장과 신규사업진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들은 웹페이지(www.gnemsdc.org)에서 찾아 볼 수 있으며 한인 앤디 김 매니저의 연락처는 아래와 같다.
▲Andie Kim Boston Area Manager: Greater New England Minority Supplier Development Council, Inc. (GNEMSDC) 100 Huntington Avenue Copley Place Boston, MA 02116 연락처: MA Office: 617-578-8900, MA Fax: 617-578-8902, akim@gnemsd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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