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지역 한인단체들의 연말행사가 막이 올랐다.
지난 3일 저녁 한미장애인협회(회장 최진옥)의 크리스마스 파티와 메릴랜드세탁협회(회장 김태민)의 이사 송년의 밤으로 시작된 연말행사는 이번 주말 하워드카운티노인회(회장 박평국) 등 3개 단체가 가세하며 본격화된다.
하워드카운티노인회는 10일(토) 정오 콜럼비아 소재 베인센터에서 연말잔치를 겸한 정기총회를 가지며, 11일에는 메릴랜드축구협회(회장 김병근)가 오후 6시 큐스 연회장에서, 호남향우회(회장 김진만)가 오후 5시 궁전식당에서 각각 송년잔치를 연다.
게다가 이번 주말에는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최광희)가 11일 콜럼비아 소재 한인회관에서 차기 회장을 뽑는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친목봉사단체인 우리회(회장 백성규)도 자체적으로 연말파티를 가질 계획이어서 한인사회가 분주할 전망이다.
다음 주말인 17일(토)은 오전 10시 콜럼비아 소재 장수노인복지센터에서 앤아룬델카운티노인회(회장 이영식)가 창립 18주년 기념 행사 및 정기총회를 가지며, 저녁 7시에는 하워드한인회(회장 찰리 성)가 메리옷츠 리지 고교에서 장애우 및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음악회 ‘더 콘서트’를 연다.
다음 날인 18일은 메릴랜드한인회가 오후 6시 30분 마틴스 웨스트 연회장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한인회는 이 행사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자랑스런 메릴랜드한인상과 장학금 수여식도 가질 예정이다.
크리스마스인 25일(일) 저녁에는 메릴랜드목사회(회장 최영 목사)와 교역자회(회장 안창훈 목사)가 사모 등 목회자 가족을 위로하는 송년모임을 갖는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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