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관 주최 ‘태권도 에세이 & 미술 공모전’ 시상식이 21일 대사관에서 열렸다.
주미대사관 대회의실에서 21일 열린 시상식에서 입상자들은 한덕수 주미대사로부터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한 대사는 참석한 수상자 및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 후 “태권도는 단순한 스포츠 그 이상의 것으로 책임감 있고 이성적인 사람이 될 수 있는 정신 수련과정”이라며 “한국이 태권도 종주국임이 자랑스러우며, 태권도와 한국문화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시상식 후 수상자와 가족들은 한국문화원으로 자리를 옮겨 수상 소감 발표와 리셉션 행사를 가졌다.
에세이 부문 초등부 1등을 차지한 빅토리아 프레이어(10, 펜실베이니아 거주) 양은 “태권도를 통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에세이부문 대학/일반부에서 3등에 입상한 헝 카오(40, VA 거주) 씨는 “32년째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다”면서 “태권도는 남을 존중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정말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 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공모전은 태권도를 배우고 익히면서 겪은 소중한 경험들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태권도와 관련된 자유주제’로 미전역에서 200여명이 참가했다.
에세이 심사는 문장 표현력, 글의 짜임새, 내용, 주제와의 연관성 등 4가지 기준, 미술은 주제와의 연관성, 내용, 표현력, 창의성을 기준으로 했다. 공모전 심사결과 에세이 부문 15명, 미술 부문 9명 등 총24명이 입상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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