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장두석)는 회원증을 부활, 한인들의 참여를 늘릴 방침이다.
새해부터 임기를 시작한 한인회장단은 18일 낮 신임 인사차 본보 볼티모어총국을 방문, 사업 구상을 밝혔다.
장두석 회장은 연회비를 납부한 회원들에게 회원증을 발급, 회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한편 한인회의 재정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형남 부회장은 동양식품점과 식당, 자동차 정비소 등 기존 가맹업소뿐 아니라 한인들이 많이 찾는 골프장 등으로 후원업소 폭을 넓혀 한인과 업소들에게 고루 이익이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며, 한인사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인회는 회원 가입 확대를 위해 한인단체들의 협조를 얻어 각종 행사장에 부스를 설치해 캠페인을 벌이고,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를 통한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회장단은 4월 22일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시작으로 8월 광복절 기념식 및 축구대회, 9월 코리안 페스티벌 등 기존 사업을 계승하고, 런던올림픽 공동응원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또 한인회보를 발간해 한인사회의 소식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재정사업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초기 이민자 정착을 위한 서비스 및 직업 훈련을 위한 무지개 학교, 메릴랜드와 자매결연지역인 경상남도와의 교류 사업도 추진하며, 1월 13일 미주한인의 날과 5월 아태문화유산의 달을 대외적인 한인 홍보에 적극 활용할 구상도 갖고 있다.
장 회장은 "한인사회 최대 언론과 한인회가 서로 협력해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하자"며 "동포들에게 유익한 소식을 계속 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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