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 보조 연방 프로그램, 어제 100여명 찾아
오렌지카운티 주택국(OCHA)에서 실시하는 렌트 보조 연방정부 프로그램인 ‘섹션 8’ 신청이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코리아 복지센터(관장 앨런 안)에 이를 신청하고자 하는 한인들이 아침부터 줄을 이었다.
당초 4명의 직원들이 신청을 도우려고 했던 복지센터는 20여명의 전 직원들과 봉사자들이 동원돼 한인들을 도왔다.
커뮤니티 프로그램 조자영 디렉터는 “시작한지 2시간여만에 80여명의 한인들이 상담을 했다”며 “상담이 종료되는 시간까지 100여명의 한인들이 몰릴 것 같다”고 말했다. 조 디렉터는 또 “처음 시작이다 보니 일찍부터 와서 기다린 사람이 있다”며 “선착순으로 접수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29일 이내에만 접수되면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라미라다에서 신문을 보고 온 손태익씨는 “아무리 좋은 기회라도 살릴 수 없다면 필요가 없다”며 “센터에서 도움을 받아 기회를 살릴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애나하임에서 사는 이선자씨는 “신문을 보고 정말 좋은 기회인 것 같아 지인을 데리고 왔다”며 “우리가 자격이 안 돼 부에나팍에 사는 친구에게 소개를 했다”고 말했다.
코리아 복지센터는 16(목), 21(화), 23(목), 27(목), 28(화) 5일 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1대의 컴퓨터를 사용해 한인들을 돕는다. 다음 주 22일(수)은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는 센터 전 직원이 도움을 줄 계획이다.
조자영 디렉터는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OC 주택국 웹사이트(ochousing.org)를 접속해 가정에서 접수하는 것이 편하고 확실할 수 있다”며 “온라인 접수 때 가급적이면 이메일을 넣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터넷 접수는 주택국 웹사이트에 접속해 가운데 박스의 두 번째 라인을 클릭한 다음 화면의 최하단 박스를 클릭하면 된다. 그 후 각 란에 따라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또한 정부기관이나 비영리단체에서 배포하는 신청서를 작성한 후 (714)667-6544로 팩스로 보내는 방법도 있다.
<신정호 기자> jh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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