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팍의 한 가정집이 마케팅 회사의 광고판으로 사용돼 화제가 되고 있다고 OC 레지스터가 지난 19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부에나팍 주민 베드 호스테럴은 2층짜리 자신의 집을 오렌지에 본사를 둔 마케팅 회사의 광고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하고 매월 2,000달러의 융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베스의 집은 연한 녹색과 오렌지색으로 외관을 칠했으며 ‘브레인닉스 프롬 말스’라는 회사 로고를 2층 벽에 붙였다. 오렌지색을 덧칠한 차고 벽면에는 회사 큐알코드와 페이스북과 트위스터의 소셜네트워킹 마크를 부착했다.
베스의 17세 딸 세라 호스테럴은 “회사가 웹사이트를 통해 집을 광고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을 보고 지원하게 됐다”며 “처음 당첨 소식을 듣고 로토에 맞은 것 같이 기뻤다”고 소감을 말했다.
회사 측은 웹사이트 광고를 통해 전 세계에서 4,000건에 달하는 지원자들이 신청해 왔다며 베스의 집이 세계에서 첫 번째 광고에 사용된 주택이라고 밝혔다.
브레인닉스 프롬 말스 총무부장 로메오 멘도사는 “이번 광고기획의 아이디어는 6세된 딸을 학교에서 픽업하다 얻었다”며 “아이에게 광고 간판에 대해 이야기하다 힌트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에나팍시 도시계획 매니저는 “베스의 집 색이 가정용 주택으로는 시의 규정에 맞지 않다”고 지적하고 “시 규정상 차고에 부착한 큐알코드와 마크들을 곧 광고를 위한 사진촬영 후 곧 자진 철거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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