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아이돌’ 시즌11에서 아시안 최초의 우승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한희준이 또 하나의 관문을 통과했다.
15일 폭스TV를 통해 생방송된 ‘탑10’ 진출자 발표에서 한희준은 마지막까지 기다리며 가슴을 졸였으나 결국 다음 라운드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함박웃음을 지었다.지난 14일 경연에서 리차드 막스의 ‘라잇 히어 웨이팅’(Right Here Waiting)를 열창한 한희준에게 심사위원단의 랜디 잭슨은 "잘못된 곡 해석과 부족한 호흡이 아쉽다"며 다소 실망스런 평을 남겼지만 평소 한희준의 열렬한 팬임을 자처해온 제니퍼 로페즈는 여전히 그를 지지했다.
또 스티브 타일러는 그의 ‘특별한 목소리’(special voice)를 다시 한번 언급했고 결국 시청자들은 한희준의 손을 들어 주었다. 지난 경연 직전 ‘탑12’였던 저메인 존스가 제작진에게 범죄기록을 속인 사실이 적발돼 참가자격을 박탈당하고 이날 세넌 맥레인이 시청자투표 최저득점자로 탈락하면서 한희준은 아시안 남자 최초로 ‘아메리칸 아이돌’ ‘탑10’에 오르게 됐다.한희준의 다음 경연은 오는 21일 오후 8시 폭스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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