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동부 청소년 불교문화체험 연수단 모집
▶ 종교 상관없이 8학년 이상 신청가능. 4월30일까지 선착순 25명
뉴욕불교신도회(회장 고창래)가 한인 청소년들에게 한국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올해도 청소년 모국방문 한국전통 사찰 문화체험 연수를 이어간다.
불교신도회는 7월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한국사찰과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제4회 미동부 청소년 불교문화체험 연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불교문화체험 연수는 차세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한국불교의 뿌리를 체험하게 해 불자로서의 기본을 심어주고 한민족의 우수 문화를 통해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2009년 시작됐다.
불자들의 후원으로 어려운 가운데도 올해로 4회를 맞아 뉴욕불교신도회가 주최하고 미동부해외특별교구,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대한불교조계종 국제불교학교가 주관한다.고창래 불교신도회장은 “청소년들이 한국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의 뿌리를 찾는 것인 만큼 계속 이어가야 하며 종교를 초월, 불교신자가 아니라도 타종교 청소년들도 참가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이어 “내년부터는 해외포교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불교학교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한편 모국방문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네트웍 결성도 추진하며 미동부 청소년 불교문화체험 연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불교신도회에 따르면 연수단은 전국의 주요 사찰 답사 및 템플스테이를 통해 한국문화의 모태인 불교를 배우면서 불교문화를 접하고 녹차 만드는 과정 견학 및 실습과 직접 도자기를 굽고 일일 장터 체험의 기회도 갖는다. 방문동안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견학과 천안함, 강화도, 비무장지대, 국회의사당 방문, 국립중앙박물관 일일 프로그램 참여, 인사동 예술의 거리, 민속촌, 경복궁, 남한 한옥마을, 청계천을 둘러보는 서울시내와 근교 관광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이밖에 연수단은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지구, 갯배타고 아바이 마을 둘러보기, 오산리선사 유적 박물관, 난전 횟집 체험, 탁장사 마을에서 떡만들기 체험 등으로 이루어진 속초시내 관광과 불국사, 석굴암 등 경주시내 관광, 안동하회 마을 방문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8학년 이상 학생(대학생 포함)이며 선착순 25명이다. 불교신도회는 내달 30일까지 선착순 신청마감을 한다. 신청서류는 신청서 1부, 자기소개서 1부, 여권사본 1부이고 참가비는 1,900달러(한국왕복 항공료 포함)이다. ▲참가신청: 212-574-4440(미동부해외특별교구), 817-533-8175(불교신도회)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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