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 3시리즈 `롱 휠베이스’와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뉴 X6’ 등 눈길
▶ 제12회 차이나 모터쇼를 가다
■세계 최초 공개 BMW 뉴 3시리즈 ‘롱 휠베이스’
독일 BMW 본사에서 개발한 BMW 뉴 3시리즈 롱 휠베이스 모델은 중국 선양 현지 공장에서 생산을 앞두고 이번 2012 중국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데뷔했다. 휠베이스는 기존 모델보다 4인치나 길어지고 디자인도 세련미를 더했다. 휠베이스가 길어진 만큼 동급 최고 수준의 승차감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롱 휠베이스 버전은 BMW 335Li, BMW 328Li, BMW 320Li 총 세 모델로 강력하고 비연비가 우수한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장착했다.
■아시아 최초 공개 BMW 6 시리즈 ‘그란 쿠페’
지난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BMW 6 시리즈 그란 쿠페가 아시아 최초로 이번 차이나 모터쇼에서 선을 보였다. 그란 쿠페는 BMW 최초의 ‘4도어 쿠페’로 BMW 6 시리즈의 스포티함과 우아한 스타일을 그대로 이었다. 아울러 품격 있는 인테리어는 뛰어난 승차감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BMW 640i 그란 쿠페에는 315마력의 직렬 6기통 개솔린 엔진이, BMW 640d 그란 쿠페에는 308마력의 직렬 6기통 디젤엔진이 장착됐다. BMW 650i 그란 쿠페에는 밸브 트로닉 방식의 신형 V8 엔진이 장착되어 442마력의 힘을 자랑한다. 모든 모델에 기본적으로 8단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장착됐으며, 고급형 모델에는 BMW의 지능적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 시스템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 BMW M6 쿠페
BMW M6 쿠페에는 고성능 기술들이 곳곳에 스며 있다. BMW M6 쿠페는 M라인 특유의 디자인과 신형 V8 엔진이 장착된 기동성은 최고 552마력의 놀라운 출력을 뽐내며 제로백 4.2초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7단 M 듀얼 트랜스미션, 서스펜션 기술, 광범위한 차체 강화 기술 등 M라인만의 독특한 고성능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았다.
특히 BMW M6 쿠페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탄소섬유강화 플래스틱(CFRP)으로 만들어진 루프다. 이 첨단 소재의 루프는 차체의 무게중심을 아래쪽으로 낮출 수 있게 해주고 차량 무게를 줄일 수 있어 민첩성을 향상시켰다.
■ BMW 뉴 X3 xDrive28i
BMW 뉴 X3가 약 1년 만에 더욱 강력해지고 효율적인 모델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번 차이나 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BMW 뉴 X3 xDrive28i는 SAV의 효율성을 크게 높인 248마력의 4기통 엔진을 장착했다. 뛰어난 가속력뿐 아니라 8단 자동 변속기, 오토 엔진 스타트스탑 기능,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등 BMW의 혁신적인 기능들을 갖췄다.
■ BMW 뉴 X6
BMW 뉴 X6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로, 그 입지를 더욱 부각시키는 디자인의 발전과 혁신적인 편의기능을 장착했다. 뉴 BMW X6는 특히 눈길을 끌게 디자인된 라디에이터 그릴, 더 높아진 안개등, LED 후미등을 자랑한다. 뉴 BMW X6는 동급 중에서 유일하게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 BMW i3 컨셉
이번 2012 차이나 모터쇼에서는 강력한 전기동력 주행 성능과 혁신적인 탄소강화섬유 플래스틱(CFRP) 소재로 만들어진 BMW i3 컨셉이 소개됐다. 혁신적인 동력 전달 기술과 경량화, 그리고 CO2 무배출 기술이 적용된 모델이다. 메가시티 비히클(Megacity Vehicle)으로 불리는 BMW i3 컨셉은 도심에서 이동성을 향상한 BMW 그룹 최초의 프리미엄 양산형 순수 전기자동차다. BMW i3 컨셉의 전기 모터는 동력 170마력으로 제로백이 8초대다. 2013년 출시될 예정이다.
<이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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