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후원, 갈보리 선교교회 19일 남가주 교회 친선대회 개최
▶ 20여 교회서 150명 참가 “미전도 지역 선교 노력”
지난해 남가주 교회대항 친선 탁구대회 참가자들이 대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인교회 탁구 동호인들의 우호를 돈독히 하고 선교기금을 모으는 뜻 깊은 탁구 잔치입니다”
부에나팍에 있는 갈보리선교교회(담임목사 심상우)는 오는 19일(토) 오전 9시 배성환 탁구교실(200 S. Harbor Blvd. Santa Ana)에서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한 ‘제8회 선교기금 모금을 위한 남가주 교회 친선 탁구대회’를 본보 후원으로 개최한다.
이번 탁구대회에는 갈보리선교교회, 나침판교회, 에브리데이교회, 세리토스장로교회, 은혜의 강 교회, 로뎀장로교회, 예수 커뮤니티교회, 어바인 온누리교회, 베델 한인교회, 코로나 새누리교회, 샌디에고 갈보리교회, 샌디에고 연합감리교회, 감사한인교회, 충현선교교회, 리버사이드 침례교회, 마가교회, 애나하임 한인장로교회, 오렌지카운티 한인교회 등을 비롯해 남가주 20여개 1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갈보리선교교회의 심상은 목사는 “저희 교회가 탄자니아 와타툴루 미전도 종족을 입양하여 선교사를 보낸 지 벌써 12여년이 지났고 6명 선교사들이 복음과 기술을 전하고 있다”며 “그동안 뜨거운 협력으로 선교지에서는 더욱 많은 그리스도의 공동체가 세워지고 이 대회를 통해서는 지역 교회 간의 아름다운 교제가 계속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종목은 ▲단체전(4단1복) ▲일반부(A~D그룹)-5명의 선수로 한 팀을 이룬다(부득이한 경우 4명도 가능하지만 예외 없이 단식 첫 경기를 패한 것으로 함). ▲병아리부-5명의 선수로 한 팀을 이룬다(부득이한 경우 4명도 가능하지만 예외 없이 단식 첫 경기를 패한 것으로 함). ▲여자부 복식-A그룹 & B그룹 통합경기 ▲시니어 복식-60세 이상 남·여 구분 없고, 핸디 없이 복식경기만 진행 ▲남자 개인전-A(선수부 & A그룹(핸디 2점) 통합경기) B(B그룹, C그룹(핸디 2점) 통합경기) D그룹 ▲여자 개인전-A그룹(본인이 먼저 자신의 그룹을 명시하고, 심판위원회에서 결정), B그룹(본인이 먼저 자신의 그룹을 명시하고, 심판위원회에서 결정) 등이다.
이번 대회 경기방식은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3전2승) 개인전 결승 (5전3승) 등으로 치러진다. 시상은 각 종목 1, 2, 3위에 한하여 하며, 모든 참가 선수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점심식사와 음료수도 제공한다. 선수 개인의 등급은 심판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당일 시합 등록 때 최종 결정을 한다. 심판위원장은 송제호씨, 심판위원은 배성환·이동환씨가 각각 맡는다.
이 대회 참가비용은 단체전 4단1복 120달러, 개인단식 20달러, 복식 40달러이다. 접수마감은 12일까지이며, 접수처는 갈보리선교교회(Calvary Mission
Church Buena Park, CA 90620)이다.
(714)229-8492, e-mail: calnativejohn @gmail.com 송순철씨 (714)393-9567 손홍기씨 (714)251-0275.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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