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OC 전체 지역의 부동산 매매와 사업체 매매가 증가하는 등 부동산 경기 회복 조짐이 보이고 있다.
부동산 전문업체 데이터 퀵은 지난달 17일을 끝으로 한 지난 22일간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OC 전체 지역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7% 부동산 매매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자료에 따르면 OC 북부지역은 이 기간 668채의 주택이 매매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늘어났다. 중간가격은 이 지역 22개 집코드 지역에서 43만5,000달러로 지난해 비해 6.4% 떨어졌다.
OC 중부지역은 792채가 거래됐으며 지난해 비해 17% 증가했다. 중간가격은 33만6,750달러로 지난해 비해 5.1% 떨어졌다. 남부지역은 831채의 딜이 이뤄져 10.7% 거래량이 늘었으며 중간가격은 19개 집코드 지역에서 45만8,000달러를 보여 4.8% 떨어졌다.
OC 바닷가 지역은 578채가 거래돼 1년 전에 비해 20.2% 올랐으며 중간가격은 17개 집코드 지역에서 71만달러를 기록해 1.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는 달리 사업체 부동산 전문 업체 비즈벤은 지난 1개월 동안 OC에서 거래된 사업체는 130업체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2%, 지난 3월에 비해 15% 늘어난 것으로 발표했다.
비즈벤은 “지난해 사업체 매매는 6개월 동안 늘어나면 남은 6개월 동안은 줄어드는 이상 징후를 보여 왔다”며 “이번 OC 사업체 매매 증가는 남가주 전체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주목할 만 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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