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1도로 인접에 건립 시의회 만장일치 승인 첫단계 2014년 입주
한인들도 다수 거주하고 있는 레익 포레스트시에 2,000여채의 새 주택이 들어선다.
레익 포레스트 시의회는 지난 15일 미팅에서 어바인 북동쪽 241번 유료도로 경계에 위치한 387에이커 부지에 2,000여채 주택건립 프로젝트인 ‘세이 베이크 랜치’(Shea Baker Ranch)의 환경보고서와 건축과 인근 공원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포함된 매스터 플랜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레익 포레스트시 최대의 주택개발 프로젝트인 ‘세이 베이크 랜치’ 건립에 따른 ‘땅 다지기 작업’이 9월 초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우선적으로 7개의 모델 홈을 건립해 내년 연말 구매를 원하는 바이어들이 둘러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첫 단계 주택 그랜드오프닝은 2014년 봄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 프로젝트를 건립하고 있는 ‘세이 홈즈’사의 밥 요더 디비전 사장은 “앨튼 팍웨이의 확장으로 인해서 이것은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시를 위해서 큰 베니핏이고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견공원을 포함해 7개의 네이버후드 팍이 들어서는 이 프로젝트에는 최소한 2만5,000스퀘어 피트의 커머셜 공간이 예정되어 있으며, 현재 이 부지에는 빈 땅, 식물원, 농장 등이 들어서 있다.
밥 요더 디비전 사장은 “조경과 공원들은 상당히 독특하게 조성될 것”이라며 “모든 공원들은 트레일에 의해서 연결될 것이고 주민들은 3~8마일가량을 하이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주택단지에는 다양한 종류의 집들이 지어질 예정이고 레익 포레스트의 특성에 맞는 뒤뜰과 드라이브웨이가 있는 전통적인 주택들도 건립할 계획이며, 커뮤니티는 ‘친아동’적인 환경으로 설계된다.
피터 허조그 시의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베이커 패밀리는 시와 오랫동안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이 프로젝트는 커뮤니티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다른 시의 모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익 포레스트시는 8년 전 이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는 일대를 ‘기회의 스타디 지역’이라고 정한 후 커머셜 존을 레지덴셜 존으로 변경하고 개발을 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 부지에 제공된 5개의 프로젝트들 중에서 마지막이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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