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후원 제8회 남가주 교회 친선 탁구대회 성황
▶ 예상밖 많은 한인 참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기
미전도 종족 선교기금 모금‘제8회 남가주 교회 친선 탁구대회’에 참가한 한인들이 대회를 마친 후 자리를 함께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남가주에서 탁구를 좋아하는 교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가진 축제였습니다“
갈보리 선교교회(담임목사 심상은)는 지난 19일 가든그로브 배성환 탁구교실에서 20개 한인교회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전도 종족 선교기금 모금 ‘제8회 남가주 교회 친선 탁구대회’를 본보 후원으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 글렌데일에 있는 ‘어노인팅 교회’가 단체전 A조에서 처음으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그 다음으로 목회자 팀이 준우승, 3위는 로뎀장로교회에서 각각 차지했다. 개인단식 선수부에서는 폴 강(목회자)씨가 우승, 권삼광(세리토스장로교회)씨 준우승, 송일용(목회자) 씨가3위를 기록했다.
이외에 ▲개인단식 CD 상위부-우승 박진혁(리버사이드침례), 준우승 강경진(리버사이드침례), 3위 허철신(OC 한인교회) ▲개인단식 CD 하위부-우승 김도균(리버사이드침례), 준우승 김영재(갈보리선교교회), 3위 남승우(OC 한인교회) ▲여자단식 상위부-우승 최은선(LAKUMC), 준우승 이혜영(웨스트힐장로교회), 3위 샌디 엄(예수 커뮤니티교회) ▲여자단식 하위부-우승 이찬우(새누리교회), 준우승 이주옥(충현선교회), 3위 김영옥(대한인 기독교)씨 등이 각각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B조: 우승 샌디에고 갈보리교회, 준우승 세리토스장로교회, 3위 감사한인교회, C조: 우승 충현선교교회, 준우승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 3위 샌디에고 갈보리교회, ▲시니어 복식: 우승 강정섭·최오규, 준우승 이달선·신양재, 3위 정영재·박찬희씨 등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날 대회에서 심상은 목사는 “올해에도 변함없이 남가주교회 친선 탁구대회에 첨가해 준 각 교회 선수 대표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즐거운 운동을 통해서 성도 간의 아름다운 교제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대회를 진행한 송순철씨는 “아침부터 시작된 경기가 저녁 늦게 끝났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며 “예상보다 많은 한인들이 대회에 참가해 선수들의 경기를 응원해 주었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는 갈보리선교교회, 감사한인교회, 나침반교회, 로뎀장로교회, 리버사이드침례교회, 백삼위성당, 세리토스장로교회, 샌디에고 갈보리교회, 샌디에고 연합감리교회, 어노인팅교회, 어바인 온누리교회, 오렌지카운티 한인교회, 은혜의 강 교회, 충현선교교회, LA연합감리교회, 코로나 새누리교회, 프란시스코 성당 등의 교회에서 참가했다.
한편 갈보리선교교회는 지난 1997년 처음으로 선교사를 파송한 동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살고 있는 미전도 종족인 ‘와타툴루’ 종족을 위해 교회, 병원, 학교를 세우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친선 탁구대회 수익금은 해외선교를 위해서 사용된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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