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미술 교육통해 재능 육성" 학생 모집
지난 4일 개최된 제2차 오리엔테이션에서 안수현 박사가 참가자들에게 소아 장애증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장애아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전문 교육기관이 샌디에고에 9월 드디어 문을 연다.
지난 1월부터 샌디에고 지역에서 활동을 시작했던 뷰티풀 마인드의 이름을 어메이즈(AMASE: Academy of Music and Art for Special Education)로 바꾸고 본격적인으로 학생 모집에 들어갔다.
지난 6년 동안 북가주에서 뷰티풀 마인드로 활동해 온 이 단체는 장애학생들이 사회와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르치는 크리스찬 전문 교육기관이라는 뜻으로 어메이즈로 새롭게 출발한다,
정연수 디렉터는 “장애아 자녀들도 충분히 음악과 미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와 교류할 수 있다”면서 “어메이즈에서는 그들이 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사회로 나가는 과정을 지원하며 더 나아가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능기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디렉터는 “장애 학생들이 배운 음악과 미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음악 공연과 미술 전시회 등을 통해 사회와 교류하는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샌디에고 지역에서는 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12명의 교사진들이 매월 정기 기도모임을 통해 서로 간의 정보를 교류하고 9월에 오픈할 예정인 신학기 준비를 위해 지난 4일 정 디렉터 자택에서 소아과 전문의 안수현 박사를 초빙, 2차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어메이즈에서는 현재 학생들과 봉사자, 음악 및 미술 전공자 선생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 (619)540-6331(유숙진 홍보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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