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의 저소득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OC 내 48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미 농무부와 가주 정부에서 주관하는 여름방학 음식 공급 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별로 6월 중순에서 8월 말까지 약간의 차이를 두고 실시하며 OC 내 학교와 공원, 커뮤니티 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18세 이하의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말까지 샌드위치와 피자, 파스타, 부리토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보이스카웃과 걸스카웃 등 청소년 단체들과 OC 세컨 하베스트 푸드뱅크, 지역 교육구 등이 참여해 음식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장소는 OC 내 48개 장소에서 동시에 공급되며 가정에서 가까운 지역으로 아무 곳에서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역의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1년에는 37%가 혜택을 받았으며 지난해 각 지역별로 45%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최대 50%까지 혜택을 받는 대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가주 톰 톨락슨 수퍼바이저는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은 학교에서 식사를 지원 받을 수 있다”며 “이들이 방학이 되면 오히려 더 어려워져 식사를 할 수 없게 된다”고 프로그램 실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는 일부 장소는 풀러튼 보이스카웃과 걸스카웃 클럽(410 S. Richman)과 우드크레스트 초등학교(455 W. Baker Ave.), 가든그로브 지역은 알라미토스 중학교(12381 Dale St.), 볼사그랜드 고등학교(9401 Westminster Ave.), 부에나 클린턴 유스 앤 패밀리 센터(12661 Sunswest Ave.) 클린턴 브랜치(13645 Clinton St.), 메인 브랜치(9860 Larson St.), 프로젝트 어세스(9777 Bixby Ave.), 스탠포드 어린이 클럽(12721 Magnolia), 애나하임 보이스앤 걸스 클럽(1115 N. Citron Lane), 패밀리 리소스 센터(10842 Garza Ave.), 센트럴 엔터테인먼트(195 N. Western Ave.), 프로젝트 어세스(1515 Calle Delmar, 1305 N. Wren), 월털스(10802 Rystic Lane)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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