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분기 8.9%... 경기 호전 조짐
최근 경기가 호전되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 1·4분기 OC의 세금수익이 늘어난 것으로 발표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가주 조세형평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1·4분기 OC의 세일즈택스가 180억달러에 달해 직전 해보다 8.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OC의 세일즈택스는 지난 2009년 이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같은 해 2·4분기는 20%가 늘어나 가장 급성장을 보이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세일즈택스의 상승은 일시적으로 택스를 1%까지 올린 것에도 영향을 받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를 OC의 지역별로 보면 애나하임이 11억6,420만달러의 세일즈택스를 거둬들여 가장 많은 택스를 징수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다음이 9억9,070만달러를 거둬들인 어바인시가 꼽혔다. 부에나팍은 4억7,300만달러, 풀러튼은 3억6,610만달러, 가든그로브는 3억8,350만달러로 확인됐다. 빌라팍은 300만달러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를 업종별로 보면 81억달러가 소매업과 음식 서비스업에서 발생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다음이 비소매업이 36억달러를 차지했다.
자동차 관련 업종이 14억달러, 주유소에서 11억달러, 의류업과 장식업 관련 6억5,200만달러, 건축관련 업종 5억3,100만달러, 전기관련 업종 5억1,500만달러, 스포츠 용품, 도서 등 취미생활 관련 2억5,500만달러, 건강관련 2억900만달러, 가구 및 인테리어 관련 2억500만달러 순으로 드러났다.
한편 2012년 1·4분기 가주 전체 세일즈택스는 지난해보다 9.3% 늘어났다. 이 기간 OC의 세일즈택스는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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