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한인라이온스 클럽 지난 15일 회장 이취임식
OC 한인 라이온스 클럽 36대 회장으로 취임한 방휘웅 신임 회장(앞줄 오른쪽 2번째)과 임원진,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사 한 단계 더 도약
방휘웅 신임회장 다짐
장학금 전달식도 가져
“라이온스 클럽의 목표인 우호, 친교, 배려로 단합하는 단체로 이끌어 주위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입니다”
‘OC 한인 라이온스 클럽’ 36대 회장에 취임한 방휘웅(오일&개스 프로덕션 매니저먼트사) 신임회장은 지난 15일 저녁 로스카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10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이같이 다짐했다.
방휘웅 신임 회장은 또 “라이온스 클럽이 끊임없이 성장해 가는 한인사회의 단체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애써 온 전임 회장단과 회원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한다”며 “여러모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앞으로 라이온스 클럽의 이념인 ‘위 서브’를 바탕으로 열심히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임한 백영주 전임 회장은 “전반적인 불경기로 인해 재정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봉사활동과 후원 사업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라이온스 가족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의 힘이었다”며 “라이온스 클럽의 평회원으로서 36대 회장단이 우리 라이온스 클럽을 전통의 봉사 단체에서 최고의 봉사단체로 한 단계 도약시키는데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인 라이온스 클럽은 2012년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박찬미(사이프레스 고, 더 사이언스대학), 백서현(우드브리지 고, UC샌디에고), 노유나(사이프레스 고, UC샌디에고), 박종상(미라코스타 고, 푸겟 사운드 대), 이석현(UCLA 커뮤니티 스쿨, UCLA), 함민지(서니힐스 고, UC샌디에고), 신현정(빌라팍 고, USC), 김현준(에스페란자 고, USC), 정상은(존 F. 케네디, 사이프레스 칼리지), 한정훈(트로이 고, UC버클리), 오진우(사이프레스 고, UC어바인), 김동인(위트니 고, 칼스테이트 롱비치), 정요한(존 마살 고, 프레즈노대), 앤디 노(호프커뮤니티 스쿨, 사이프레스 칼리지), 앤드루 진(호프커뮤니티 스쿨) 등에게 각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상자를 대표해 박찬미양은 “한인 라이온스 클럽에서 주신 장학금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사회에 나가서 라이온스 클럽의 정신과 같이 남을 도우고 봉사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인라이온스 클럽은 한미가정상담소(이사장 수잔 최)와 푸른 초장의 집(원장 엄영아)에 각각 2,000달러의 기금을 지원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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