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정성남)가 지난 25일 한인회 사무실에서 인수인계 절차를 갖고 전·현직 임원들의 회계와 업무관련 인수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날 인수인계는 건축기금, 장학기금, 참전용사 기념탑 기금, 이민사 기금 등 실무에서 사용하지 않는 기금들의 관리 상태와 운영비용의 적법성 등을 확인하고 사무실 책상과 컴퓨터 등 사무실 집기들을 확인했다.
최정택 이사장은 “모든 재정관련 서류들은 미리 은행에서 잔고증명을 확인받아 와서 전달했다”며 “사무실 집기는 전대에 인수받은 것보다 많이 늘어나 일일이 상태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인계했다”고 말했다.
정성남 회장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한인회를 꾸려왔다”며 “최 이사장의 도움으로 많은 일을 풀어나갈 수 있어 특별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23대 오득재 회장 당선자는 “회계 부분과 물품은 잘 관리되어 왔으리라 확신한다”며 “사업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일차적으로 설명을 듣고 일을 진행하면서 전 회장단들과 2인의 상임고문들과 계속해서 의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인수인계는 22대 최정택 이사장과 서진석 재무부장이 참석했으며 23대 나규성 인수위원과 이용철 어버인 지역위원장, 남승현 풀러튼 지역위원장이 참여했다. 실무자 주수경 사무처장은 실무책임자로 참석했다.
한편 인수절차는 25일 1차 인수절차를 거쳐 27일 차기 인수위에서 은행관련 업무를 마무리하고 28일 총회를 거쳐 29일 오후 한인회 사무실 열쇠를 넘겨줌으로써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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