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한인회(회장 전상기)가 주최한 ‘군산시장 만찬간담회’가 지난 22일 콘보이 한인타운에 있는 코리아 바비큐하우스에서 열렸다.

이 날 간담회에는 전상기 한인회장, 민병철 전 한인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한인회 주요 임원진들과 송민섭 노인회장, 류봉균 INKE(International Network of Korean Entrepreneurs) 샌디에고 지부장 등 주요 단체장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전 회장은 이 날 인사말을 통해 “샌디에고 한인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범교민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동신 군산시장은 “새만금 사업은 주력산업혁신축, 환황해 경제권 연계축, 그리고 ‘신산업발전축’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인회는 군산시에서 제안한 오렌지카운티, LA를 잇는 군산시 농·특산품 판매유통 확대 제안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