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음악선교회 `칠드런스 콰이어’ 설립 합창단원 모집
▶ 3학년~11학년생 대상 자체 인터넷 방송 통해 봉사 크레딧 부여 가능
국제음악선교회(회장 김삼도 목사, 앞줄 가운데)와 최서니 단장(뒷줄 왼쪽에서 2번째)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음악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LA동부지역을 중심으로 OC 등 남가주 일대에서 폭넓게 활동하는 국제음악선교회(IMM 대표 김삼도 목사)는 선교회 내 어린이들을 위한 합창단을 설립해 단원을 모집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칠드런스 콰이어(단장 최서니)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될 합창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1학년들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선교회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국을 통해 봉사 크레딧을 줄 수 있게 만들었다.
김삼도 목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음악을 통해 정서적인 교육을 중심으로 할 예정”이라며 “합창단 안에서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맺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합창단원은 가창법과 발성을 시작해 음악적인 기초 이론을 배우고 많은 공연을 통해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도록 할 계획이다.
김 목사는 “악보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악보를 읽어갈 수 있는 시창법부터 차근차근 지도하게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지도로 아이들의 잠재력 안에 숨어있는 음악적인 재능을 끄집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만들어지는 칠드런스 콰이어는 한국의 동요와 현대음악, 민요, 아카펠라, 뮤지컬 등과 세계 각국의 전통음악들을 지도하게 되며 자동차로 아이들을 데려다 주는 부모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노래부르기 시간을 마련해 부모와의 공동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언더그라운드 춤 문화를 주도하는 힙합댄스 전문가를 초청해 댄스를 함께 배우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며 IMM 인터넷 방송국을 통해 음악적인 소질이 있는 아이들을 발굴 육성할 예정이다.
김삼도 목사는 “재능이 있는 아이들이나 희망하는 아이들은 누구나 CD나 DVD로 음반을 취입할 수 있도록 했다”며 “데모 음악영상을 만들어 전문적인 음악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만들어지는 칠드런스 콰이어는 전 선명회합창단을 지휘한 서문욱 목사가 지휘를 맡는다. 서 목사는 전 레위남성합창단을 10년간 이끌어 왔으며 전 남가주장로성가단을 7년 동안 지휘했다.
합창단원이 되기 위해선 오디션을 봐야 하며 오디션은 내달 1일과 8일, 15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다. 악보는 자유곡 1곡을 선택해 반주자용까지 2매를 준비해 반명함판 사진 1장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오디션 장소는 15520 Rockfield Blvd. #F. Irvine이며 문의는 (909)993-2005로 하면 된다. 칠드런스 콰이어는 함께 일할 반주자도 모집한다.
<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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