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아몬드바 확장공사 끝내고 그랜드 오프닝
▶ 오는 28일 기금 모금
다이아몬드바 시립도서관이 확장공사를 마치고 그랜드 오픈식과 함께 대대적인 갈라행사를 개최한다.
다이아몬드바시와 도서관 후원회 등 지역 관계자들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갖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후원회는 또 새로 확장된 도서관의 원활한 운영과 도서마련을 위한 기금마련 행사 중 하나인 갈라를 당일 저녁 6시30분에 개최한다.
그랜드 오프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의 ‘인앤아웃’ 버거가 일일 판매대를 설치해 현장에서 햄버거를 판매할 예정이다.
오후에 개최할 계획인 갈라는 단 크나베 LA카운티 4지구 수퍼바이저가 주관해서 진행하게 되며 만찬과 함께 와인과 샴페인이 제공된다. 스티브 아시아니가 지도하는 다이마몬드바 고등학교 밴드의 공연과 후원회 역대 회장들의 영상 메시지가 함께 상영된다.
단 크나베 수퍼바이저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의 협조가 시에서 계획하는 커다른 계획 중 일부를 마무리 할 수 있게 했다”며 “계속해서 협력한다면 더 발전적인 시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아몬드바 시립도서관 후원회 로세트 클리핑거 회장은 “카운티가 1년에 도서관 렌트비를 1달러로 책정할 정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새롭게 도서관을 꾸밀 수 있었던 것은 많은 후원자들의 도움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갈라행사는 함께 노력하여 이룬 성공을 모두 모여 축하한다는 의미와 함께 도서관 발전을 위해 계속적인 후원 시스템을 만든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하고 “현 후원회의 활동이 둔화되면 갈라에서 조직된 새로운 후원회가 그 역할을 대신하게 될 것이며 현 후원회 이사회가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회는 지난 첫 기금모금 행사를 통해 2만5,000달러를 마련해 기증했으며 지역의 일부 독지가들이 갈라에 참여해 기부금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다이아몬드바 시립도서관은 총 공사비 600만달러 예산을 들여 새로 건립된 다이아몬드바 시 청사(21800 Copley Drive) 1층에 마련됐으며 갈라 티켓은 1인당 35달러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반드시 예약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909)525-8828나 dbrosette@ao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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