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6일 치노힐스서 개최… 전통 가락과 춤사위 더 많이 선보이기로
▶ 인랜드 한인회 사업 논의
인랜드 한인회가 웍샵을 가지고 있다. 한인회는 10월 개최되는 인랜드 한인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LA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제4회 인랜드 한인문화 축제가 오는 10월6일 치노힐스에서 개최된다.
인랜드 한인회(회장 폴송)는 지난 24일 테미큘라 페창가 호텔 워크샵에서 2012 워크샵을 개최하고 한인문화 축제 등 하반기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한인회는 지난달 12일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사안에 따라 4회 한인문화 축제는 그동안 개최된 랜초쿠카몽가에서 벗어나 치노힐스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지역의 한인교회에서 활동하는 한국문화 동아리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보다 다양한 문화를 선보이자고 결의했다.
인랜드 한인회 폴송 회장은 “교회 내에 한국의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동아리들이 의외로 많이 활동한다”며 “이들이 밖으로 나와 한국의 아름다움 가락과 춤사위를 선보일 수 있는 장을 폭넓게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폴송 회장은 “지난해 늦게 신청돼 참여하지 못한 교회들을 비롯해 10여개 교회들이 무대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회를 홍보하고 주류 사회에 한인 커뮤니티의 규모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인회는 이번 4회 문화축제는 주류사회와 자라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고국을 알리고 한국문화를 알리자는 목적을 살려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류문화를 이끌고 있는 다양한 최근 유행문화를 조합해 골고루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인회는 또 지역의 다른 커뮤니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치노힐스에서 활동하는 지역 고등학교의 마칭밴드를 초청해 공연을 갖을 예정이며 25개 정도의 부스를 마련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단체들과 업체들이 활동모습을 알릴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한인회는 한인 문화축제 준비위원회 쟈니 조, 린다 심 위원장을 중심으로 10명의 위원회를 구성해 매 주 한 차례씩 모임을 갖고 장소이전에 따른 홍보와 시 허가 사항, 무대시설과 음향설비 사항, 부스공급과 주류인사 초청사항 등을 점검해 갈 예정이다.
폴송 회장은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준비위원회 모임을 갖고 차근차근 확인해 갈 것”이라며 “프라이어와 초대장 등을 가장 먼저 추진해 주류인사들 참여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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