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그레이트 팍사는 내달 2일부터 1개월 동안 매주 목·금이나 주말을 이용해 ‘2012 플라이트 앤 사운드 서머 페스티벌’을 그레이트 팍 내 팜코트 아트 콤플렉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여름 페스티벌은 LA 동부지역에서 활동하는 라틴음악 밴드가 나와 라틴음악의 리듬과 춤을 선보이며 아프리카와 아이리시 공연단들이 나와 격정적인 리듬과 서정적인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사할 계획이다.
그레이트 팍의 베스 크롬 회장은 “올 여름 주말을 이용해 전 세계의 음악을 선보이게 될 것” 이라며 “이번 페스티벌은 5개의 테마로 구분돼 북미와 남미 음악, 아프리카, 중동, 아이리시와 브리티시 음악이 공연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연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내달 2일부터 4일까지는 살사 댄스음악의 전수를 보일 라 샌타 세실리아 그룹과 그레미 시상식에서 공연한 라틴 재즈음악의 폰초 산테즈 공연이 이어진다. ▲9일부터 11일까지는 아프리카의 리듬과 현대 페르시안의 전자음악의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17일부터 18일까지는 브리티시 음악의 흐름을 한 번의 공연을 통해 알 수 있는 무대가 이어지며 아이리시의 서정적이 멜로디로 감동을 전하게 된다. ▲23부터 25일까지는 현대 대중음악의 전환을 가져온 기타연주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브루스와 스윙 기타연주가 3일 동안 울려 펴진다. ▲31일은 젊음의 열정을 쏟아낼 수 있는 신나는 댄스파티가 이어진다.
공연은 8시15분을 전후해 시작되며 당일 스케줄에 따라 댄스파티가 있는 날은 댄스가 7시45분부터 시작된다. 6시께부터 입장이 시작되며 주차비용은 10달러다.
자세한 내용은 ocgp.org/summer-concerts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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