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번 Fwy와 133번 교차지점에 2014년 개장
남가주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물놀이 공원인 ‘와일드 리버’가 새로 만들어지게 됐다.
OC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어바인 인근 5번 고속도로와 유료도로인 133번이 만나는 인근 공유지에 와일드 리버 건립안을 5명 전원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와일드 리버 건설 계획안에 따르면 현 메트로 링크와 앰트랙 철도와 그레이트 팍이 조성되는 사이의 빈 공터에 건설되며 전 엘토로 해병기지의 17에이커를 카운티에서 25년 동안 임대해 사용하는 것으로 총 공사비가 3,000만달러 예산으로 돼 있다.
카운티 토지개발국 제임스 챔벨 매니저는 “와일드 리버는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레크리에이션 장소로 활용되기도 하고 지역 경제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 시설”이라며 “공원 건설을 위해 차근차근 진행하는 단계만 남았다”고 말했다.
와일드 리버사의 마크 리델은 “새로 마련되는 와일드 리버는 기존의 시설을 바탕으로 커다란 시계형태의 테마별로 만들어질 것”이라며 “새 워터 슬라이드들과 점프시설 등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안전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와일드 리버사는 약 3,000만달러에서 3,500만달러로 예상되는 총 건설비용의 거의 대부분이 마련돼 있는 상태며 매년 5월께부터 개장해 매년 10월 초까지 1년에 110일 정도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와일드 리버사는 카운티와 매년 120만달러의 리스비용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첫 계약은 25년, 그 후 10년씩 연장해 전체 45년까지 리스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는 2014년 5월 첫 개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