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비즈니스 매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비즈니스 전문 웹사이트인 비즈벤 닷컴에 따르면 지난 7월 1개월 동안 매매된 OC의 비즈니스 거래량은 119개 업체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 낮아졌으며 직전 달인 6월에 비해 17.4%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비즈벤 닷컴의 피터 시걸 사장은 “일반적으로 7월을 포함해 여름 휴가기간은 비즈니스 매매가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라며 “비즈니스를 파는 사람이나 사는 사람이 모두 이 기간만큼은 쉬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비즈벤 닷컴은 비즈니스를 판매하려는 사람들이 올 택스 시즌 안에 비즈니스를 정리하고자 하는 경향도 보이긴 하지만 아직 붐을 이룬다고는 볼 수 없다며 비즈니스 매매를 위해 일반적으로 30~40일 정도 걸린다고 발표했다.
비즈벤 닷컴의 주장에 따르면 OC의 비즈니스 업체는 지난 1월 117개가 매매됐으며 지난 2월에는 81개 업체, 3월에는 153개, 4월 130개, 5월 128개, 직전 달인 6월은 144개 업체가 매매됐다.
한편 가주 전체 비즈니스 매매는 이 기간에 1,206건이 이뤄졌으며 지난해 1,403개 업체에 비해 14% 떨어졌다. 지난해 비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샌디에고 카운티로 85개 업체가 매매돼 지난해 비해 거래량이 38.3%가 낮아졌다. 샌버나디노 카운티만이 유일하게 지난해 43개에서 44개 업체로 매매가 늘어 2.3% 인상률을 보였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