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손난이(사진)씨의 작품전시회가 카멜밸리 도서관에서 열린다. ‘더 사이클 오브 리버스’(The Cycle of Rebirth)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돌아가신 손 작가 어머니의 가족을 위한 헌신적인 일생과 유사한 대나무의 특성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인간의 삶의 목적, 인간은 어디에서 오고 어디로 가는가 등 삶과 죽음에 대한 그녀의 인생관을 담은 사진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첫 번째 개인전에 이어 손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다.
손 작가는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2001년에 미국으로 건너와 유학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최근 샌프란시스코 예술대학에서 사진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5일(수) 오후 7시30분 플룻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카멜밸리 도서관(3919 Townsgate Dr. SD)의 오픈시간에 맞춰 내달 15일까지 한 달 동안 계속된다. 문의 (415)940-0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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