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 18~19일 어바인·풀러튼·가든그로브서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오득재)가 오는 18일과 19일 어바인과 풀러튼, 가든그로브 3곳에서 서류미비 한인들을 위해 불체자 구제 행정명령에 관해 일대일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OC 한인회는 15일 한인회 회관에서 열린 제67주년 8.15 기념식 자리에서 최근 발표된 오바마 대통령의 불체자 구제 행정명령에 관해 OC 한인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OC 한인변호사협회 소속 변호사들과 일대일 개별상담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오득재 회장은 “한인 서류미비자들이 불체자 구제 행정명령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며 “상담을 원하는 한인들의 비밀보장과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개별상담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오 회장은 “상담은 한 사람당 15분 정도를 예상하고 있으며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고 말하고 “당일 상담자가 많은 경우 매월 2회 진행되는 한인회 무료 변호사 상담시간을 통해 계속해서 상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담은 18일 오후 3시부터 어바인 이엠 아카데미(1220 Roosevelt, #100)에서 이경희 변호사가 진행하며, 풀러튼 지역은 당일 3시 하워드 존스 호텔(222 W. Houston Ave.)에서 아이작 맹 변호사가 진행한다. 가든그로브는 19일 오후 3시 한인회관(9888 Garden Grove Blvd.)에서 마동환 변호사가 상담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임시 이사회에서 결정이 미뤄졌던 총영사배 한인회 골프대회를 오는 9월8일 풀러튼 카요리힐스 골프코스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OC 한인회는 한인사회 지도자들과 단체 회원들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 67주년 8.15 기념식을 갖고 독립을 위해 산화해 간 독립투사들의 영령을 기렸으며 독립국가의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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