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8일 음악회 활동 시작
▶ 음악·미술 매주 금요일 수업
지난 21일 어메이즈 샌디에고 분교 관계자들이 부가 한정식당에서 창립 기자회견을 가졌다. 왼쪽부터 정선아 음악디렉터, 정연수 총 디렉 터, 진 키네브츠 홍보 디렉터
장애우들에 음악과 미술 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하나님께서 장애우들에게 주신 재능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이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는 크리스천 비영리 단체인 ‘어메이즈 샌디에고 분교’가 내달 8일 첫 음악회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한다.
어메이즈 샌디에고 분교 정연수 총디렉터와 홍보 디렉터 진 키네브츠, 음악 디렉터 정선아씨 3명은 지난 21일 부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연수 총 디렉터는“ 어메이즈(Academy of Music and Art for Special Education·AMASE)는 지난 2006년 북가주 베이 지역에서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약 6년간 장애우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 육성해 이들이 장차 전문 예술인으로 정상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교육기관”이라고 설명한 후“ 내달 8일 오후 7시 샌디에고 연합감리교회에서 ‘분교창립 축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선아 디렉터는 “어메이즈를 시작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동시에 분교 창립을 자축하는 행사로 전통 클래식과 복음송, 그리고 아이들이 즐겨 부르는 곡들을 모은 차일드 페브릿스(Child Favorits)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음악회가 끝난 후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연합감리교회에 교육관에서 각각1시간씩 음악 및 미술수업을 시작한다.
진 기네브츠 홍보 디렉터는 “학생들은 두 가지 과목을 다 수강하거나 한가지 과목은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면서“ 각 과목에 정규 선생님 외에 1∼2명의 자원봉사 학생들이 학생 수업진행을 보조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메이즈에서는 음악과 미술을 가르치는 선생님 자녀와 장애우들의 형제, 자매들을 대상으로 한 ‘한글반’수업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며 어메이즈에서는 음악과 미술을 가르칠 교사를 모집하고 있다.
지원서류 문의: (619)540-6331(진 키네브츠)
웹사이트: infosd@amas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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