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에이커 규모의 발렌시아 비즈니스 공원이 중앙위원회 예산 지원으로 최신식 시설을 갖춘 공원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샌디에고 중앙위원회(CivicSD)가 개발공사비 부족으로 인해 중단된 사우스이스턴 지역의 6개 사업에 대해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중앙위원회는 지난 5일 도시개발공사(CCDC)와 사우스이스턴 경제개발공사(SEDC)가 현재 자금 부족으로 개발이 잠정 중단된 6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요청한 총 6,500만달러의 예산 책정안을 승인했다.
CCDC와 SEDC가 제출한 예산 승인안이 최종 통과한 후 김 켈니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예산 승인으로 인해 그동안 중단됐던 사업이 다시 재개됐다는 점에서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 지역 주민에 대한 복지가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우스이스턴 지역은 5번, 15번, 805번 프리웨이와 54번과 94번 국도가 연결된 샌디에고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에는 약 19만8,0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대부분 주민들은 저소득층으로 각종 복지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재개발 공사에 들어간 사업은 다음과 같다.
▲발렌시아 비즈니스 공원 개발: 총 4.5에이커 규모로 각종 소매센터와 다양한 식품 생산시설이 갖추어지며 음악 전문가들을 위한 현지 녹화시설을 갖춘 스튜디오가 건립된다.
▲엔센토 재활센터 신축: 노숙자 및 퇴역 군인 및 각종 중독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이곳에서는 재활 프로그램 및 건강 클리닉이 운영된다.
▲오크팍의 가족건강센터: 총 4만8,000스퀘어피트 규모에 각종 기술 및 교육시설이 들어선다.
▲샌디에고 야외시장: 보레오 로건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각종 농수산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방식으로 소비자와 공급자의 이익을 보장해 준다.
▲해양연구소: 시티하이츠에 과학 교육을 위한 연구소를 건립한다. 총 예산은 1,000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시 당국은 예상하고 있다.
▲재키 로빈슨 YMCA: 마운틴 뷰에 위치하며 기존시설에 4만5,400평방피트를 추가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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