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센티아의 엘카미노 리얼 고등학교를 비롯해 OC 내 27개 학교가 시설 보완을 비롯해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OC 레지스터가 지난 10일자 인터넷 판으로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카운티 내 27개 학교에 대한 시설보완을 위해 약 13억달러의 예산이 책정됐으며 각 학교별로 2012~13학년도에 완공하거나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27개 학교에서 진행되는 학교 보수공사 프로젝트는 지난 2008년부터 5년간에 걸쳐 통과됐으며 학교 교정과 체육관, 공연장, 놀이터 등의 학생 편의시설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청 교육구 중 540만달러 예산이 드는 브레아 올랜도 통합교육구 신청만이 기각됐다.

이들 교육구 중 터스틴 통합교육구 소속의 한 중학교는 1만3,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체육관을 다음 주 문을 열 계획이다. 풋힐 고등학교 역시 올해 안에 테니스 코드와 축구장 등이 마련된 새로운 체육시설을 완공할 예정이다.

로스알라미토스 통합교육구 소속 로스알라미토스 고등학교 테니스장과 웨이트 룸, 라커룸 등이 포함된 1만2,600만달러 예산의 체육시설 공사를 위해 예산이 지원된다. 교육구 내 로즈모어와 홈킨슨 초등학교는 학교 전기시설과 지붕시설을 보강하게 된다.

이번에 예산을 받게 된 교육구는 플라센티아 요바린다 통합교육구 2억달러, 샌타애나 통합교육구 2억달러, 터스틴 통합교육구 9,500만달러, 사이프레스 교육구 5,360만달러, 사바나 교육구 2,494만달러, 웨스트민스터 교육구 1억3,000만달러, 로스알라미토스 교육구 1억2,600만달러, 애나하임 교육구 1억6,930만달러, 매그놀리아 교육구 1,630만달러, 가든그로브 교육구 2억5,000만달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