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 코너
▶ 베티 가르시아의 세/무/상/식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그리고 2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앞두고 미 정부도 세법과 세율인상 조정에 상당히 고심하고 있는 것 같다.
미 의회가 지난 8월 회기를 휴정해 올해 말로 법적인 효력이 만료되는 여러 세법들이 과연 연장될 수 있는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만약 이 법안들이 연장되지 않는다면 그만큼 다양한 세금혜택이 감소하는 것과는 반대로 세율이 인상되므로 주민들의 세금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이런 상태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세금관련 계획을 세우는 것이 상당히 어려워진다.
예를 들면, 세율이 올라갈지 내려갈지 혹은 그대로 유지될 것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소득과 지출을 결정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소득을 다음 회계연도로 미루어 포함시키고 필요한 지출을 올 회계연도에 최대한 포함시키는 것이 세금에 부과되는 것을 그만큼 늦추는 것이 유리하다.
그러나 내년에 고세율 계층에 속하거나 세율 자체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면, 그 반대로 접근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다시 말해 가능한 많은 소득을 올해로 포함시켜 낮은 세율에 세금을 부담하는 것이다. 또한, 가능한 많은 지출을 내년으로 늦추게 되면, 높은 세율에서 더 많은 세금을 줄일 수 있으므로 충분히 고려할 만한 방법이다.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상태에서는 현재 추이를 지켜보면서 전문가와 변화가 예상되는 분야와 자신에게 맞는 세금전략을 세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문의: (858)368-3065(한국어 전용)
주소: 10620 Treena St. #140
<자료제공: 앙코르 파트너 공인회계사의 베티 가르시아 공인회계사>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