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국세청의 아네트 바셀로 교육 프로그램 담당자와 세무사협회 임원들이 미팅에 앞서 자리를 함께했다.
한인공인세무사협
본보 OC 문화센터서
6주 교육 후 이수증
“연방 국세청의 협조를 얻어 세금보고 한인 자원봉사자 교육 프로그램 실시해요”
미주한인공인세무사협회(회장 조셉 정)는 연방 국세청의 도움을 받아서 내달 중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세금보고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한인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OC 한국일보 문화센터에서 실시한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한인세무사협회에서 내년 2, 3, 4월에 걸쳐서 실시하는 무료 세금보고 서류작성 행사장에서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1주일에 한 번 6주에 걸쳐서 강의를 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강의 후 테스트를 거쳐서 국세청에서 발행하는 자원봉사자 이수증을 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이 협회의 이영실 부회장에 따르면 세금보고 자원봉사자 참가자들은 ▲개인 세금보고 규정에 대해서 보다 자세히 배울 수 있고 ▲저소득층 세금보고자들을 도울 수 있고 ▲세금관련 분야에서 일할 경우 자원봉사 크레딧을 인정받을 수 있는 등의 혜택을 입을 수 있다.
이영실 부회장은 “이 자원봉사자 프로그램은 신분이나 특별한 자격요건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이 프로그램에서 강의되는 내용은 국세청의 규정에 따라서 진행되고 세무사협회 회원들이 한국어로 강의를 한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또 “지난번 열린 무료 세금보고 서류작성 행사에는 자원봉사자들을 교육시킬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해 몇 명만 참석했는데 내년에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인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많이 참가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주한인공인세무사협회 임원들은 18일 오후 3시 가든그로브에서 연방 국세청의 아네트 바셀로 교육 프로그램 담당자와 미팅을 갖고 자원봉사자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서 논의했다. LA 다운타운에 본사를 두고 있는 JC 세일즈사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티셔츠 제작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했다. 이영실 부회장 (714)733-3555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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