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콘보이 한인타운에 있는 자스민 식당에서 열린‘SD 카운티 정계 진출 후보자 만남’의 석상에서 한인 대표들이 참석해 정치 및 교육, 경제 분야에 대해 질의를 했다.
샌디에고 한인 대표들이 본격적인 선거철을 맞이해 주류 정치인들과 교감을 나누었다.
지난 19일 콘보이 한인타운에 자리 잡고 있는 자스민 중국 식당에는 아시안 퍼시픽 아메리칸 콜레이션(APAC)이 주관한 ‘2012 샌디에고 카운티 정계 진출 후보자 만남’ 행사에서 전상기 한인회장을 비롯한 한인회 주요 임원들과 한미노인회 유석희 이사장, 샌디에고 한인경찰 오태희 경관, UC 샌디에고 유종성 교수, 재미한인바이오협회 황정주 회장, TPC 무역 김병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는 칼 드마이오 및 밥 휠너 샌디에고 시장 후보자들을 포함해 시의회·교육구·카운티 수퍼바이저 등 총 20명의 출마자들이 대거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후보자 만남과의 자리에서 한인 대표자들은 크게 ‘교육, 경제, 소수 이민 정책’ 등에 대한 질의를 했다.
각 한인 대표들이 후보자들에게 ▲경제 침체로 인한 고용악화 개선 ▲학교 재정감축으로 인한 열악해진 교육환경 개선 ▲소수민족의 공직 및 주류사회 진출 확대 등에 대해 질의를 했다.
이에 대해 각 후보자들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과 함께 ‘경기침체로 인해 발생한 고용 및 교육환경 악화 등에 대한 개선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APAC은 미 주류사회에 소수민족, 특히 아시아 퍼시픽 아일랜드계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로 퍼시픽 아일랜드계 이민자들의 삶을 개선하고 주류사회에서 정치력 위상 강화, 사회 리더 양성, 샌디에고와 비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회와 교류 강화 등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원 단체로는 아시아 기업협회, 아시아 영화재단과 한인회를 비롯한 필리핀, 중국, 태국, 인도, 홍콩, 리틀 사이공 단체에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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