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 운영하는 ‘고기 타코’가 OC 레지스터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푸드트럭으로 선정됐다. 이 신문은 지난 23일 인터넷판을 통해 매년 식당과 공연장, 피크닉 장소 등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명소를 선정해서 발표하는 ‘베스트 오브 오렌지카운티’의 2012년 명단을 발표했다.

신문은 식당, 엔터테인먼트 시설, 샤핑몰, 아웃도어, 올해 명소, 애완용 동물들을 위한 시설 등 6개 분야에 걸쳐 선정했다.

한인이 운영하는 고기 타코는 33개 분야에서 선정된 최고의 식당 가운데 최고의 푸드트럭 분야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문은 고기 타코는 집에서 만든 옥수수 또티야에 한국식 불고기를 넣어 만든 것으로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보도했다. 더 라임 트럭, 인앤 아웃 버거 쿳아우트 트레일러, 타코 마리아 등이 고기 타코와 함께 푸드트럭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가족놀이 공원으로 디즈니랜드, 나츠베리팜,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순으로 꾸준히 이름을 올렸으며 최고의 영화 상영관으로 스펙트럼 에드워드 극장의 21 아이맥스관이 첫 번째로 꼽혔으며 같은 극장의 부속 상영관들이 두 번째와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샤핑센터로는 사우스코스트 플라자, 어바인 스펙트럼 센터, 패션 아일랜드 순으로 선정됐으며 최고의 가구점으로 리빙 스페이스, 아이케아, 아슬레이 퍼니처 등이다.

카운티 내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어바인, 헌팅턴비치, 오렌지 시 순으로 나타났으며 카운티 내 최고의 대학은 UCI, 칼스테이트 풀러튼, 채프만 대학교 등으로 선정됐다. 다운타운이 아름다운 곳은 오렌지시와 풀러튼, 헌팅턴비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