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하고 정확한 보도와 최대 발행부수로 지역 한인사회의 등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본보가 특별 후원하는 ‘제2회 티화나 한인회 한가위 축제’가 오는 29일 티화나 소재 모렐로스 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멕시코 티화나 한인사회로는 처음으로 발족한 티화나 한인회(회장 강정부)가 지난해에 야심차게 준비해 이 지역 사회에서 크게 호응을 얻은 한가위 축제가 조국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올해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릅니다.

특히 이번 한가위 축제는 지난해와는 달리 샌디에고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각 단체와 샌디에고 풍물놀이(상쇠 박호진)를 비롯한 LA 두레민속예술단(단장 강대승) 등이 참여합니다.

또한, 전 세계로 급속히 번져가고 있는 한류 문화를 대표하는 ‘K-POP’ 공연을 비롯해 태권도 대회, 교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고 한인들을 위해 무료로 음식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형형색색의 단풍이 물들고 풍성한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기 위한 채비를 시작하는 9월의 마지막 날, 멕시코 티화나 한인회에서 펼치는 한가위 축제에 샌디에고 한인 여러분들의 동참은 티화나와 샌디에고 교민 간이 한 민족임을 확인하는 아름다운 한마당이 될 것입니다.

본보와 티화나 한인회 측에서는 샌디에고 교민들을 위해 45인승 대형버스가 행사 당일인 29일 오전 8시30분 한국일보 샌디에고 지국 주차장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문의: (858)229-6235(한국일보 샌디에고 지국), 011-52-1-664-693-1538(강정부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