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퍼스 최와 후배 피아니스트 3인
▶ 11월10일 LA신포니에타와 협연
스승과 제자의 협연을 펼치는 피아니스트 루퍼스(왼쪽부터), 앰버 석, 마이클 정, 김용재 지휘자.
글링카·라흐마니노프·슈만 등 연주
피아니스트 루퍼스 최가 재능있는 후배 피아니스트들과 함께 LA 신포니에타 챔버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치는 음악회가 11월10일 오후 7시30분 지퍼홀에서 열린다.
‘LA 신포니에타와 함께 하는 피아노 콘첼토의 랩소디’란 제목의 이 연주회에 출연하는 3명의 영 피아니스트들은 마이클 정, 앰버 석, 그레이스 한이며 연주 프로그램은 글링카, 거슈인, 라흐마니노프, 슈만의 피아노 콘첼토 등이다.
이 연주회는 젊고 실력있는 영 아티스트들에게 연주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어린 학생들 특히 한인 학생들에게 롤 모델이 되는 선배 피아니스트의 수준 높은 연주를 제공하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루퍼스 최는 호세 이투르비 국제 콩쿠르에서 1위와 인기상을 수상한 정상의 피아니스트로 이날 콘서트에서는 라흐마니노프의 협주곡 2번을 들려준다.
후배 양성에 많은 열정을 가진 루퍼스 최는 “과거 구 소련에서 스승과 제자들이 함께 연주함으로써 스튜디오의 화합을 도모하고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의 도전과 격려를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었던 것처럼 이번 연주를 통해 프로페셔널 연주자와 학생들이 함께 연주함으로써 흥미롭고 퀄리티 높은 연주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엘에이 신포니에타는 2010년 창설이후 활발하게 활동하는 프로페셔널 챔버 오케스트라로, 지휘자 김용재씨의 해설을 곁들인 연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티켓은 10~20달러. 문의 (213)327-9793, (818)568-4041
Zipper Hall 200 S. Grand Ave. LA, CA 90012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