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베테런스 데이를 맞아 오렌지카운티 전역에서 16개 다양한 행사들이 오늘(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한인 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라구나우즈 지역은 10일 주방위군 257부대 주관으로 오렌지 고등학교 ROTC학생들이 참가한 행사를 오전 11시부터 라구나우즈 클럽하우스(24232 Calle Aragon)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참가해 연설할 계획이다.
애나하임 지역 역시 10일 애나하임 모뉴먼트(241 S. Anaheim Blvd.)에서 오전 10시부터 아침식사 제공과 함께 간단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연설은 퇴역장군인 존 할렐이 한다.
닉슨 대통령 박물관은 1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박물관(18001 Yoba Linda Blvd.) 내 백악관 룸에서 베테런스 기념식이 거행된다. 기념식은 플라센티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스탠튼의 베테런스 메모리얼 팍에서도 11일 오후 3시부터 기념식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스탠튼 상공회의소 여성 사업국에서 주관한다.
샌타애나 바우어 박물관 문화센터(2002 N. Main St.)에서는 11일 오후 1시30분부터 지역의 더 걸스 넥스트 도어에서 주관한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은 여성 중찬단이 군가 등을 부르는 공연도 함께 개최된다.
12일에는 풀러튼 베테런스 데이 기념 퍼레이드와 기념식이 오전 10시20분부터 개최된다. 퍼레이드는 풀러튼 다운타운에서 시작해 하버 블러버드 북쪽으로 진행되며 힐크레스트 공원에서 끝난다.
채프만 대학교(1 University Dr.) 역시 12일 오후 5시30분부터 백맨 홀 404호에서 퇴역군인들의 삶을 그려 다양한 상을 수상한 ‘언틸 투스데이’의 저자 루이스 칼로스 돈탈반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신정호 기자>
jh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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