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 사이에 버스노선을 감축한 오렌지카운티 교통국은 22번 프리웨이를 통해서 보다 더 편리하게 LA카운티로 연결하는 3개의 노선 추가를 제안했다.

이번에 제안된 노선은 연방 ‘콘제스션 미티게이션’(CM)과 에어 쿼얼리티로부터 기금을 받아서 3년 동안 시범적으로 운행하는 것이다. OC 교통국의 로라 세퍼 대변인은 “이번에 제안된 3개의 노선은 중간에 정차가 한정되어 있어 보다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우리의 목표는 고객들에게 적당한 가격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교통국이 제안한 노선은 ▲722번-샌타애나 디팟에서 22번을 통해서 롱비치의 7가와 채널 드라이브 연결하는 것으로 하버 블러버드와 비치 블러버드에 정차하고 2014년 2월에 시작 ▲543번-풀러튼 교통 센터에서 코스타메사의 맥아더 블러버드 사이를 연결하는 것으로 주중 피크타임에는 10분, 피크타임이 아닐 때는 15분마다 운행하고 내년 6월부터 개시 ▲273번-라구나니겔/미션비에호 메트로링크 역에서 어바인 비즈니스 콤플렉스와 사우스코스트 메트로센터 등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2013년 10월부터 운행될 수 있다.

한편 OC 교통국은 이 제안에 따른 주민공청회를 지난 13일 라구나힐스 커뮤니티 센터, 14일 애나하임 다운타운 커뮤니티 센터에서 가졌으며, 15일 웨스트민스터 노인센터 (8200 Westminster Blvd.)에서 오후 6~8시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