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LA 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 새로운 포드 피에스타는 탁월한 연비와 성능으로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6.5인치 터치스크린 등 첨단 옵션
개성 넘치는 젊은이들 위한 디지털카
올해 LA 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 포드의 신형 피에스타(Fiesta)가 갤런 당 40마일이 넘는 높은 연비, 새로운 디자인, 특별한 사양과 동급 차량 중 가장 운전하기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력으로 소형차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동안 선보였던 피에스타 가운데 가장 인상적이고 탁월한 신형 피에스타는 포드가 특허를 받은 새로운 1.0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을 통해 동급 최고의 연비를 제공한다.
■높은 연비, 고성능, 새로운 디자인의 3박자
파퓰러 미캐닉스(Popular Mechanics)가 선정한 2012년 ‘기술 혁신상’(Breakthrough Award)과 ‘엔진 테크놀러지 인터내셔널’의 유럽 내 ‘올해의 국제 엔진상’을 수상한 이 획기적인 엔진은 갤런 당 40마일 이상의 연비를 자랑한다.
피에스타는 미국뿐 아니라 미 대륙 전체에서도 하이브리드가 아닌 일반 소형차 중 가장 연료 효율성이 뛰어난 차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작은 사이즈의 1.0리터 에코부스트로 연료를 절감할 수 있지만, 주행 때에는 질주 본능을 감추지 않는다. 리터 당 배기량 123마력인 1.0리터 에코부스트가 108마력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보다 더 강력한 힘을 전달한다.
에코부스트 엔진은 연료 효율성이 떨어지는 큰 차들에 비해 연비를 최대 20%까지 올리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최대 15%까지 줄여준다.
■첨단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제공
‘작은 고추가 맵다’고 피에스타는 새로운 에코부스트 엔진 외에도 동급 최강의 각종 테크놀러지와 사양을 통해 운전자를 세상과 연결시켜 주고 탁월한 운전경험을 선사한다.
6.5인치 터치스크린을 갖춘 마이포드 터치(MyFord TouchⓇ) 시스템의 강화된 음성조정 기능을 통해 내비게이션,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운전 중 음성명령과 차량 조정으로 포드가 승인한 스마트폰 앱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싱크 앱링크(SYNCⓇAppLinkTM)도 운전자가 핸들과 주행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포드의 마크 필드 사장은 “고객들은 개성이 넘치고 운전하기 즐거우면서도, 동급 차량보다 연비가 높은 차를 원한다. 운전자들이 원하는 짜릿함을 선사하는 피에스타는 북미 지역에서 소형차에 대한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차가 될 것”이라라고 밝혔다.
포드 수석 엔지니어 존 슈나이더는 “이 차는 디지털 세대를 위해 만들어진 차”라며, “끊임없이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테크놀러지에 익숙한 사람들은 피에스타의 블루투스와 MP3 기능을 이용해 운전 중에도 계속 세상과 연결되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전 제일주의를 강조하는 피에스타는 소형차이지만 안전성이 강조되어 있으며, 다음의 기본 안전사양이 포함되어 있다.
▲전자 평형 제어기능을 갖춘 어드밴스 트랙(Advance TracⓇ) ▲운전석과 조수석에 장착된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운전자 무릎 보호 에어백 ▲측면 충격 및 사이드 커튼 에어백 ▲모든 바퀴에 적용된 ABS 시스템 ▲어린이를 위한 LATCH(Lower Anchor and Tethers for Children) ▲어린이 안전을 위한 뒷좌석 안전잠금장치 ▲자동차 도난방지 장치.
■고성능의 피에스타 ST 해치백
이밖에도 퍼포먼스가 강조된 피에스타 ST는 포드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새로운 해치백 차량이다.
고출력의 1.6리터, 4기통 에코부스트 엔진을 장착한 피에스타 ST는 197마력, 214파운드의 토크를 제공한다. 상대적으로 미니쿠퍼 S는 181마력, 177파운드의 토크를 지니고 있다. 6단 수동 변속기를 장착한 5-도어 해치백 스타일로 미주 지역에서만 출시되는 피에스타 ST의 연비는 갤런 당 최대 34마일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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