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기업 상생.발전 지원 기대
▲강병목 뉴욕한인경제인협회 회장
한미 FTA 발효를 활용, 한국중소기업들과 미주 한인기업들의 상생·발전을 지원하는 경제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한국 중소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과 미국내 한인기업들의 한국 진출을 돕는 교두보 역할과 함께 한국내 중소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지원정책을 펴는 대통령을 기대한다.
한인노인 복지에도 신경을
▲강인선 퀸즈 YWCA회장
여성특유의 반듯하고 섬세한 지도력을 발휘해 줬으면 한다. 언어문제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한인 노인들을 위한 복지시설이 마련됐으면 한다. 재외동포들을 위한 정책을 많이 펼쳐 동포들에게도 국적허용 등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면 좋겠다.
한인2세들 적극활용 했으면
▲경 윤 한인커뮤니티재단(KACF) 사무총장
최근 미국 내 2세들은 한인이라는 자부심이 매우 크다. 한국정부가 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파트너십을 이뤄나가, 우수한 2세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도록 해줬으면 좋겠다. 또 분열되고 갈라진 한국 사회를 그녀만의 리더십으로 이끌어주길 기대해본다.
경제 회복에 힘써주길
▲곽호수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의장
한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한국의 국가 브랜드 가치 및 이미지 상승이 이곳 한인 기업인 및 자영업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기억해주길 바란다.
한국 경제의 선봉장으로서 한미우호 증진과 경제회복에 힘써주면서 한국과 이곳 한인 경제인들을 위해 대통령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민생안정 이루길
▲고창래 뉴욕불교신도회 회장
무엇보다 국민대화합을 바란다. 사회전반의 의견을 수렴한 화합정치로 민생안정을 이루기를 동포 불자로서 기원한다. 미국 땅에서 한인 불교계가 펼치고 있는 한국 불교전통문화 보급 노력에 귀 기울이며 한인 불자들을 비롯 한인 동포 전체가 기운 내도록 좋은 정치를 펼치기를 바란다.
우위선점 대북정책을
▲김기철 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장
북한이 최근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는 등 전 세계를 기만하는 행동을 연일 보이고 있다. 박근혜 당선인이 이런 사태가 미연에 방지하도록 원칙과 힘을 바탕으로 우위를 선점한 대북정책을 펼쳐주길 기대한다. 또 자신이 공약한 재외동포 정책들을 반드시 실현해주길 바란다.
셸터 한인들에 실질적 지원을
▲김은경 무지개의 집 사무총장
저희 셸터에는 가족에게 버림받고 영주권도 없이 병에 걸려 힘들게 살고 있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동포사회다 보니 정부의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다.
올해 처음으로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2,000달러의 지원금을 받았을 뿐이다. 새 대통령이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해주길 바란다.
대국민화합 이루길
▲김종훈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실천하는 대통령’, ‘민생 대통령’이 될 것을 약속한 만큼 이를 실천해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나눔과 겸손, 화합, 용서로 대국민화합을 이루길 바란다.
자신을 비우는 ‘십자가’ 정신을 생각, 훌륭한 지도자가 되길 뉴욕 교계지도자 모두가 바란다.
진정한 여성지도자 모습 보여주길
▲라정미 뉴욕한인학부모협회 공동회장
미국도 이루지 못한 최초의 여성 대통령 선출을 한국이 이뤄낸 것은 해외에서 자라나는 한인 후손들에게도 의미 있는 역사적인 순간이다. 이를 계기로 한국에 관심을 갖는 해외 한인 후손들도 많아질 것일 만큼 앞으로 5년간 세계무대에서 진정한 한국의 여성 지도자로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전통예술 계승 지원을
▲박수연 한국전통예술협회 회장
강남스타일 등 K-Pop을 비롯한 한류가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전통 예술을 보존하고 계승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세계 문화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2, 3세들이 한국 전통예술을 계승해 나가도록 새 정부의 적극 지원을 당부한다.
경찰에 힘 더 실어줘야
▲신민수 뉴욕한인사법경찰 자문위원회장
한국에 흉악한 범죄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심각한 범죄와 싸우기 위해선 한국의 경찰에게도 미국 경찰과 같은 힘을 더해줘야 한다. 박 당선자께서 이를 해결해 주길 바란다. 또 한국사회 내 빈부격차를 줄이고, 남북통일의 발판을 마련해주셨으면 한다.
최초 여성대통령 자랑스러워
▲윤종옥 뉴욕 한인 간호사 협회장
한국에 최초 여성대통령이 당선돼 같은 여성으로서 자랑스럽다. 선진국에 비해 여성인권이 취약해 여성참여가 많아지는 나라가 되길 바란다. 미국과 달리 한국은 간호사와 조무사의 역할이 불분명하다.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이들을 구분하면 좋겠다.
해외 한인 예술인들에 관심을
▲이숙녀 알재단 회장
해외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한인 미술인들에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 전세계 예술인들이 모인 뉴욕에서 우수한 한국 예술작품을 보여주는 한국 현대 미술관 건립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고 뛰어난 한인 작가들의 미 주류 미술계 진출에도 든든한 힘이 되었으면 한다.
한글교육 지원 공약 지켜주길
▲이정혜 뉴욕한인교사회 공동회장
미국보다 앞서 최초의 여성 대통령을 탄생시킨 한국을 보며 많이 성장했음을 느낀다. 무엇보다 박 당선자는 재외 한인동포들의 업적과 공로를 누구보다 긍정적으로 평가해 온 후보였기에 기대되는 부분이 크고 신뢰도 높다. 특히 재외동포 한글교육에 힘을 실어주겠다던 공약이 반드시 지켜지길 바란다.
뿌리교육에 관심을
▲이학수 뿌리교육재단 회장
한인 2, 3세들의 뿌리교육 문제에 관심을 가져달라. 이들을 위한 지원과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해주면 좋겠다. 재외 청소년들이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잃지 않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대한민국을 빛내는 인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길 바란다.
해외 한인사회에도 관심을
▲이현택 뉴저지한인회장
통합의 시대가 열려 기대가 크다. 재외국민들이 참정권을 행사한 만큼 해외 한인사회 현안에도 관심을 갖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700만 해외 한인은 글로벌 시대 최대 경쟁력으로 한인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남북관계 및 세대간, 계층간, 이념간 갈등도 풀어주시길 바란다.
남북평화 유지 노력해주길
▲정기영 이북5도 연합회장
불우이웃을 도우며 모든 국민이 잘사는 나라를 이끌어 줬으면 한다. 북한의 로켓발사로 불안해진 정세를 바로잡고 남·북 평화 유지를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 남한 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탈북자들에게도 관심을 가져 생활 적응이나 직업양성을 위한 기간을 늘려주길 바란다.
국민과의 약속 꼭 지키길
▲조병모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뉴저지지회장
‘내 일생 조국과 민족을 위해’라는 글귀를 마음에 품고 살았던 고 박정희 대통령의 뜻을 이어받는 대통령(딸)이 되길 바란다. 기득권을 버리고 낮은 자세로 국민과의 약속도 지키길 바란다. 특히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 예우와 처우 개선에 힘쓰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켜주리라 기대한다.
리더십 발휘하길
▲조주현 yKAN 이사·한의사
대한민국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로 많은 희생을 치러낸 나라다. 박근혜 당선자의 숭고한 국가관과 품격으로 1등 국민, 1등 국가로서의 성장의 리더십을 발휘해주길 바란다.
진정성있는 포용력 보여주길
▲한태희 100% 대한민국대통합위원회 뉴저지지회장
박근혜 당선자의 염원인 국민대통합의 시대가 열렸다. 특히 해외 한인들의 투표참여로 5,000만 국민과 아울러 700만 해외동포의 진정한 지도자로 인정을 받은 것이다. 첫 번째 여성 대통령으로 세대간, 계층간 갈등을 진정성 있는 포용력으로 해소해 국가의 근간을 바로 세우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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