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사회
샌디에고 전·현직 단체장협의회(회장 조광세)가 주최한 간담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이만우 국회의원(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부터), 김인철 교수(성균관대 경제학)를 환영하고 있다.
“한국의 부채 규모는 GDP(국내총생산)의 36%에 달하며 가계 부채는 900조원을 넘어서 심각한 상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편적 복지에서 선택적으로 청결적 복지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봅니다”UC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 경제학자 포럼 참석자 미국에 온 한국의 새누리당 이만우 국회의원이 샌디에고 지역 한인 전·현직 단체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900조원이 넘는 가계부채가 한국 경제를 위협하는 최대 요인으로 떠올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선심성 복지공약을 남발해 상태는 더욱 우려할 만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며 “복지공약을 제시할 때는 재정조달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도록 국가 재정법을 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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