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우리노래, 우리가락’ 공연에서는 판소리, 가야금병창과 함께 김묘선 교수가 이끄는 전통무용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공연팀 35명 출연
화선무곡 등 전통무용도
13일 UCLA서 미리 선봬
한국의 판소리 명창들과 국악 공연팀 35명이 대거 출연, 전통음악과 무용의 진수를 선보이는 ‘우리노래, 우리가락’ 공연이 14일과 15일 오후 7시30분 LA 한국문화원 아리홀에서 열린다.
LA 한국문화원(김영산 원장)이 설맞이 특별공연으로 UCLA 민족음악과 한국음악 프로그램과 함께 마련한 이 공연은 UCLA의 제12회 한국음악 심포지엄의 일환으로 13일 오후 7시 UCLA 쇤버그 음대건물 내 잰 포퍼 극장에서도 공연된다.
한국전통예술음악학회 및 단국대 명예교수인 서한범 단장이 이끄는 공연자들과 김동석 교수가 이끄는 UCLA 한국음악공연팀, 그리고 중견무용가 김묘선과 UCLA 전통무용단은 판소리를 비롯하여 남도민요와 경기민요 합창, 서도창극 배뱅이굿, 가야금합주, 대금독주, 가야금 병창, 설장구 좌도굿 등 전통국악 공연과 함께 화선무곡, 살풀이, 장구춤, 검무 등의 전통무용을 두 번의 공연마다 각기 다른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자들은 박문규(정가악연구원장), 김수연(국가문화재 보유자후보-판소리), 정순임(경북문화재-판소리), 정경옥(국립국악원-가야금병창), 박준영(배뱅이굿 보유자 후보-서도소리), 임재심(원광대 교수-가야금), 주희정(원광대 교수-가야금), 최유정(원광대 조교-가야금), 이정숙(이대-가야금), 이희수(단국대-가야금), 양영렬(단국대-대금), 고향임(대전시 문화재-판소리), 박영화(하남협회장-경기민요 이수자), 그리고 곽미정, 정소라, 장숙자, 정유창, 송효진, 김보배, 서광일, 김갑보, 육소향, 이광수, 한선화, 이후남, 김창연, 이복래 등 판소리와 정가, 가야금병창, 남도민요, 가야금, 설장구, 대금 연주자 등 35명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미리 예약해야 한다.
5505 Wilshire Blvd. LA, CA 90036, (323)936-7141 (ext. 123)
<정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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