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렬<보스턴 한미노인회장>
뉴잉글랜드한인회에서 진행 중인 1,000명 정회원 가입운동을 적극 지지한다.
내가 살고 있는 이 지역은 좀 독특한 지역인 듯하다. 한인회장의 임기가 끝날 때마다 다음 회장으로 봉사할 자로 누가 나올 까 걱정을 하며 쳐다보고 있다가 누가 나오면 아아 그 사람하고 언제 한인회장에 관심이 있었느냐는 듯 외면을 한다.
한인회장 임기가 끝날 때마다 선뜻 내가 봉사하겠다고 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본지가 금년까지 세 차례, 금년도 똑같은 모습으로 모두가 걱정을 잠깐 했다. 오래가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
본인이 이곳 지역에서 살아온 지 35년, 거쳐 간 회장들의 모습을 보고 말을 들어보면 100% 이상의 봉사요 희생인 이 자리를 누가 맡겠다고 선뜻 나서겠는가 생각을 해본다.
한선우 회장이 결심을 하고 나올 때 모두들 반겨 환영의 박수를 보내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정말 이 지역 동포들에게 큰 희망과 기쁨을 주었다. 우리는 그가 우리에게 희망을 준 것같이 우리도 그에게 일할 수 있는 힘을 주어야 할 것이다.
혹 그동안 20, 30, 40년을 살면서 한인회에 회비 한번 내주지 못하는 나만의 삶으로 살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보자.
나 역시 남에게 떳떳하지는 못함을 고백하며 이 지역에 사는 노인회 회원여러분 그리고 동포 여러분! 우리에게 희망을 주며 새롭게 시작하는 한선우 회장단의 한인회 정회원 1000명 가입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그들의 새 출발을 우리 모두 함께 두 손 모아 돕기 바란다.
절대 외면하지 말자. 이 지역 한인 사회의 단결된 모습을 강하게 보여 주자. 한인회에서 무엇을 받을 까보다 한인회 발전을 위해 무엇을 줄 까, 무엇을 할까를 먼저 생각해보는 계사년이 되시기를 기원한다.
동포 여러분! 계사년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여러분의 삶이 하나님의 보호 아래서 평안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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