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과 간증과 찬양이 있는 힐링 콘서트로 한국과 미국을 순회 중인 노형건 단장.
“몸과 마음이 무겁고 힘든 사람들에게 치유와 평안을 선사하는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노형건 힐링 콘서트가 16일 오후 오후 7시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린다. 글로벌 평화음악재단이 주최하고 글로벌 메시아 미션이 주관하는 이 음악회는 오는 10월19일 한국 상암경기장에서 열리는‘평화콘서트’를 홍보하고 후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연으로, 지난달 한국 새 에덴교회에서 시작돼 오는 6월말까지 4개월간 한국과 미국을 순회하는 투어콘서트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합창단 등 150여명 출연
6월까지 한국 미국 등 투어
미국에서는 지난 8일 샌프란시스코 좋은교회를 거쳐 이번 LA 공연을 마치면 5월2~6일 올랜도와 마이애미 공연이 열리게 되며, 다시 5월7일부터 6월24일까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제주 등 한국 주요도시 투어를 떠나게 된다.
노형건 단장은 “의사 집안 출신이라 그런지 나의 음악과 간증을 통해 병이 나았다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하고 “수고하고 짐진 이민자들에게 음악으로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콘서트”라고 전했다.
노 단장은 부친과 형 2명이 의사이고, 형수는 약학박사, 조카 2명과 조카며느리 등 3명이 하버드 의대 교수로 활약하고 있다.
콘서트에는 노형건씨와 함께 노성혜, 길선욱, 오페라캘리포니아 소년소녀합창단, 글로벌 메시아 여성합창단 등 총 150여명이 출연하며, 연주 프로그램은 홍세봉 변호사가 쓴 ‘내 양을 먹이라’와 ‘한번 더 타오르게 하소서’,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등 다양한 찬송가와 복음성가, 성가곡 등으로 구성돼있다. 독창과 듀엣, 합창이 고루 연주되고 영상이 많이 사용되며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담임)의 설교도 들을 수 있다.
“콘서트라기보다 영상과 간증과 찬양이 있는 치유의 예배”라고 강조한 노형건 단장은 “공연수익금은 북가주 크리스천 타임스 문서선교를 위해 사용되며, 무엇보다 평화콘서트를 후원하고 홍보하기 위한 공연”이라고 설명했다.
평화콘서트는 노 단장의 아들(제임스 노)이 활약하고 있는 ‘파이스트 무브먼트’와 ‘강남스타일’의 싸이, 린킨 팍 등을 초청해 수용인원 6만명의 상암경기장에서 펼치는 남북평화기원 콘서트로, 김영진 장로와 진교륜 박사 등 미국과 한국의 뜻있는 인사들이 발족시킨 ‘글로벌 평화음악재단’이 주최하는 초대형 이벤트다.
노 단장은 평화콘서트의 익제큐티브 디렉터로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세계각지에서 평화공연을 여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은혜한인교회 150 S. Brook-hurst Rd. Fullerton, CA 92833
문의 (323)574-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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