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암센터(안상훈 전문의, 한효구 전문의, 김한주 전문의)와 자생한방병원 미주법인(대표원장 윤제필)이 항암치료 및 방사선 치료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
19일 LA 암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LA 암센터 김한주 전문의와 자생한방병원 미주법인 대표 윤제필 원장은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 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양·한방 협진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 측은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는 양·한방 협진 치료 프로그램은 이미 미국 내 유수 암전문 병원에서도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한인 커뮤니티가 보다 종합적인 암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전했다.
자생한방병원 미주법인 윤제필 원장은 “우리 병원이 미국에 진출한지 4년이 지났는데 그 동안은 주로 현지 병원들과 MOU를 체결해 왔다”며 “한인 커뮤니티 병원과의 협진은 처음이지만 이번 체결이 좋은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양·한방 협진 치료 프로그램이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암검진 및 치료를 한 장소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된 LA 암센터의 취지에 맞춰 이번 협진 프로그램은 LA 암센터에서 이루어질 계획이다. 안상훈 LA 암센터 암전문의는 “환자가 편하게 고급 진료를 받기 위해서 LA 암센터가 설립된 만큼 이번 협진 프로그램도 가급적이면 센터 내에서 치료하는 방향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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