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대학들로부터 합격통지서를 받은 학생 중 대부분은 오는 5월1일까지 한 대학에 등록의사(SIR)를 표시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진학을 대학을 결정하기 전 꼭 캠퍼스를 방문해 분위기를 느껴보고 장단점을 파악할 것을 권한다. 캠퍼스 방문 때 어떤 질문들을 하면 좋은지 알아본다.
1. 재학생의 경험
재학생들은 입학한 뒤 여러 가지 경험을 했을 것이다. 그리고 가장 현실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학교의 분위기, 재학생들의 생활상, 장래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침해되지 않는 선에서 재학생의 소감과 평가를 들어보는 것은 매우 유익한 정보가 될 수 있다.
2. 대학을 선택한 이유
재학생들 역시 여러 대학으로부터 합격통보를 받은 뒤 최종 결정을 내리기 위해 많은 고민했을 것이다. 재학생을 통해 본인이 겪었던 경험담과 현재의 대학에 입학을 결정하게 된 동기와 배경을 듣게 된다면 훌륭한 조언이 된다. 물론 재학생은 대학에 대해 장점을 강조하겠지만, 매우 진솔한 대답도 해줄 것이다.
3. 학과와 지원 프로그램
의외로 많은 예비 대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이 질문을 하지 않는다. 캠퍼스를 방문하는 동안 재학생에게 학과의 특성과 대학의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졸업 후 진로 등에 관해 상세히 물어볼 필요가 있다. 단순히 학과가 유명하다고 입학했다가 예상과 전혀 다른 분위기 때문에 학업에 전념하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4. 클래스 사이즈와 기숙사
4년 동안 생활해야 하는 만큼 공부하고, 생활문제가 당연히 가장 중요하다. 강의실 학생 수는 얼마나 되고, 이들이 공부하는 공간은 어떤지 점검해야 한다. 이와 함께 기숙사 생활상에 대해서도 물어볼 필요가 있다. 규율과 분위기, 그리고 학교에서 제공되는 음식 등에 대해 상세히 문의하도록 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