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해병복지단 이달 29일 창단식
▶ 이광남 초대 단장 내정
뉴욕일원 원로 해병전우들의 복지 향상에 힘쓰게 될 한미해병복지단이 새롭게 출범한다. 이달 29일 창단식을 앞둔 복지단은 퀸즈 베이사이드에 복지단 사무실(45-29 204가)도 이미 마련했으며 초대 단장에는 이광남 한미월남참전 전우회장이 내정됐다.
이 단장은 "사실상 작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지만 한국해병복지단의 강경서 단장과 역시 해병대 출신인 강성천 전 18대 국회의원을 서울에서 초청해 이달 29일에서야 뒤늦은 창단식을 열게 됐다"며 복지단의 정식 출범에 한인사회의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해병대 출신의 월남참전 용사들로 대부분 구성된 복지단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원로 재향군인 단체. 70~80대 노인이 대부분이지만 패기만큼은 젊은 시절 못지않다.
이 단장은 “단순한 친목 전우회로 그치지 않고 뉴욕일원 양로원에 요양 중인 참전용사 위로 방문을 포함해 앞으로 한인사회에 공헌하는 보다 구체적인 봉사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병사관 후보생 34기 출신으로 1972년 해병대위로 전역한 뒤 도미한 이 단장은 "해병전우뿐만 아니라 모든 참전용사들에게 복지단의 문이 열려있는 만큼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나 찾아오라"고 덧붙였다. 복지단 창단식은 이달 29일 플러싱 산수갑산2에서 오후 7시 열린다. ▲문의: 917-517-6219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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