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31일(한국시각) 안호영(사진 왼쪽) 전 외교부 제1차관을 주미대사로 내정 했다.
안 대사는 외무고시 11회로 1978년 입부해 통상 3과장, 통상법률지원팀장, 다자통상국장, 통상교섭조정관 등 통상 분야의 요직을 대부분을 거쳤다. 재외공관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제네바대표, 벨기에 · 유럽연합 대사관 등 통상 분야가 주요 이슈인 지역에 주로 근무했다.2010년 서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G20 대사로 정상회담 의제 조율, 참가국과의 협력도모 등의 역할을 맡은 후 1차관에 발탁됐다. 통상업무를 담당하다가 1차관으로 정무 파트를 맡게 돼 일각에서 우려의 시각도 있었지만 대체로 업무 파악 및 조율을 잘했다는 평이다.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 외교부 통상3과장, OECD대표부·제네바대표부 참사관, 통상법률지원팀장 , 외교부 다자통상국장, 통상교섭조정관 겸 G20 대사, 벨기에·유럽연합 대사, 외교부 1차관 등을 지냈다. 이와 함께 김숙(사진 오른쪽) 주 유엔대표부 대사는 유임됐다. 김 대사는 외시 12회로 북미국장과 6자회담 수석대표,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국정원 1차장을 지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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